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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 후 6개월 내 발견된 내벽 누수 및 균열에 대한 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 소송 절차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매수하고 잔금까지 모두 지급한 뒤, 입주 후 몇 달 지나지 않아 벽지 안쪽에서 물이 배어 나오거나 내벽에 균열이 길게 번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 당시에는 겉으로 멀쩡해 보였고, 중개사도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했는데, 장마철이 지나면서 천장 모서리와 벽체에 누수 자국이 생기는 상황입니다. 이때 대부분의 매수인은 “이미 소유권 이전까지 끝났는데 이제 와서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매도인에게 하자담보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가능한 것은 아니며, 하자의 존재, 발생 시점, 중대성, 통지 시기, 면책 특약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하자를 안 날로부터 6개월’이라는 제척기간이 .. 2026. 6. 23.
상가 관리비 미납 세입자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의 업무방해죄 성립 경계와 합법적 대응 프로토콜 상가 관리비 미납 세입자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의 업무방해죄 성립 경계와 합법적 대응 프로토콜은 건물주나 관리단 입장에서 매우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관리비가 수개월씩 밀리는데도 세입자가 영업을 계속하는 상황을 겪어본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전기나 물이라도 끊으면 바로 낼 텐데”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여기서 잘못 대응하면 민사 문제를 넘어 형사 사건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제가 자문했던 한 상가건물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던 임차인이 6개월 이상 관리비를 미납했고, 관리단은 전기 차단을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영업이 중단되었고, 임차인은 업무방해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건물주는 “내 건물인데 왜 문제냐”고 억울해했지만, 법적 판단은 단순 소유권 논리와 다르게 전개되었.. 2026. 6. 22.
주 52시간 근무제 위반에 대한 고용노동부 진정 절차와 포괄임금제 계약 무효화 시 수당 역산 공식 완전 분석 “우리 회사는 포괄임금제라 연장수당 다 포함된 겁니다.” 실무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입니다. 하지만 막상 근로시간 기록을 보면 주 60시간, 많게는 70시간 이상 근무한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IT, 스타트업, 디자인 업계에서는 ‘야근은 기본’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제가 상담했던 한 마케팅 회사 직원은 월 급여 320만 원을 받으며 주 평균 65시간 근무했습니다. 회사는 포괄임금제 계약서를 근거로 추가 수당 지급을 거부했지만, 실제로는 근로시간 산정이 가능했고 포괄임금제가 무효로 판단될 여지가 컸습니다. 결국 고용노동부 진정을 통해 미지급 수당을 정산받았습니다. 오늘은 주 52시간 근무제 위반 시 고용노동부 진정 절차와, 포괄임금제 계약이 무효로 판단될 경우 연장·야간·휴일수당을 어떻.. 2026. 6. 21.
임금피크제 적용 시 정년 연장 없는 임금 삭감의 고령자고용법 위반 여부와 차별 손해배상 청구액 산정 기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정년은 그대로 둔 채 임금만 일괄적으로 삭감한 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55세, 56세 등 특정 연령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급여가 20~30%씩 줄어드는 구조가 대표적입니다. 문제는 이런 방식이 고령자고용 관련 법령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여부입니다. 최근 판례는 정년 연장이나 고용 안정 조치 없이 단순히 연령만을 기준으로 임금을 삭감하는 경우, 합리적 이유가 없다면 연령 차별로 판단할 수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문했던 한 공공기관 사례에서는 55세 이상 직원의 기본급을 매년 10%씩 감액했지만 정년은 기존 58세로 유지되었습니다. 직원들은 차별에 해당한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법원은 임금피크제의 도입 목적과 운영 구조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일부 위법성을 인.. 2026. 6. 20.
사내 보안 규정 위반 조사 중 직원 개인 스마트폰 무단 디지털 포렌식 위법성과 증거 능력 전면 분석 사내 보안 규정 위반 조사를 위한 직원 개인 스마트폰 무단 디지털 포렌식 위법성과 증거 능력 문제는 최근 기업 내부 조사에서 가장 민감하게 다뤄지는 쟁점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은 이렇습니다. 내부 기밀 유출 의혹이 제기되면, 회사는 IT팀 또는 외부 포렌식 업체를 동원해 관련 직원의 휴대전화를 제출받거나 심지어 동의 없이 확보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이 법적 한계를 벗어나면, 오히려 회사가 형사·민사 책임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개인 스마트폰은 사적 영역에 속한다는 점, 명시적 동의 없는 강제적 수거·분석은 위법 가능성이 높다는 점, 위법 수집 증거는 형사 절차에서 증거능력이 부정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회사 내부 규정이 있다고 해서 형사소송법이나 헌법상 기본권 보호.. 2026. 6. 19.
시용 근로 기간 인턴 종료 후 본채용 거부 시 해고 사유 서면 통지 의무 위반과 부당해고 구제 신청 절차 “인턴 기간이 끝났고, 평가 결과가 좋지 않아 정규직 전환이 어렵습니다.” 이 한 문장으로 근로관계가 종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용 근로, 즉 인턴이나 수습 기간이라고 해서 회사가 아무 절차 없이 본채용을 거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이미 근로계약이 체결된 상태에서 일정 기간의 시용을 두었다면, 본채용 거부는 단순 ‘계약 종료’가 아니라 법적으로는 해고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제가 자문했던 사례에서는 6개월 인턴 근로 후 정규직 전환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회사가 “적합하지 않다”는 구두 통보만 하고 종료시켰습니다. 해고 사유를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았고, 평가 기준도 불명확했습니다. 결국 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로 판단되었습니다. 오늘은 시용 근로 종료 후 본채용 거부가 해고에.. 202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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